
본인 및 본인 블로그 소개
의료윤리학자,
삶의 마지막 시기 돌봄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그밖에 살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의사들, 의사가 되려는 학생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일하려는 이들에게 관심이 많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산다.
생애말기돌봄, 유전체 윤리, 병과 돌봄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블로그를 만들다.
정확하게는 남에게 드러내지 못하고 미뤄두었던 이야기들이다. – 이 블로그에 담긴 생각은 설익어서 아직도 드러내기가 조심스럽다. 너그럽게 읽어 주시길.
내 최신 글
- 죽음의 자리와 선택지죽음은 오랫동안 삶의 한 사건이었다. 사람은 살던 곳에서, 알던 사람들 곁에서 죽었고, 그 죽음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의 마지막 표현이었다. 오늘의 죽음은 다르다. 죽음은 삶의 방식이 아니라 관리해야 할 문제가 되었다. 어디서, 누구의 손에, 어떤 절차를 거쳐 죽을 것인가는 개인의 결정이기 이전에 제도가 처리해야 할 과제로 재규정되었다. 이 재규정은 “집에서 죽는다”는 말의 뜻을 바꾸어 놓았다. 집에서 … 계속 읽기 죽음의 자리와 선택지
- 인공지능 활용 방법에 관해 생각하기이번 달 초 싱가폴의 생명윤리학자 하나(Julian Savulescu)가 곧 출판될 논문 하나를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AUTOGEN:…) 발표를 들으면서 여전히 번득이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주요한 관찰 – 일반적인 학습데이터가 아니라 개인이 출판한 논문을 바탕으로 학습시킨 LLM으로 글을 쓰게 하고 그 결과를 평가한 논문이었다. – 데이터 소스 답게 글을 쓰고, 잘 쓰고, 다른 저자와 함께 쓴 것으로 … 계속 읽기 인공지능 활용 방법에 관해 생각하기